본문 바로가기
리뷰/알바

지극히 개인적인 알바 후기 - 마켓컬리 김포 물류

by Warno 2024. 3. 21.

수중에 돈이 떨어졌다.

당장 급하다 . . . 20대에 군대 전역하고 나서 상하차나 물류 한번 경험하고 나서는 다시는 안가겠다 다짐했으나

상황이 이러니 어찌하리. . .

알바몬 알바천국을 뒤져봐도 당일 지급은 컬리, 쿠팡 밖에 없다 . .

허리디스크(약간), 목디스크(약간)에 10년 동안 사무실에서만 일해와서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커뮤니티 돌아다녀 보니 컬리가 출근확정을 잘 준다고 한다. 컬리부터 가보자해서

컬리 냉장을 신청했다.

그날 오후에 출근 확정 받고 다음날 출근하기로 한다.

정차하는 곳에 가보니 컬리 가려는 사람들이 꽤 있다 대충 7명 ? 정도

같이 45인승 버스를 타고 김포센터로 ㄱㄱ

어플을 다운 받아서 계약서 작성 하고 출근 등록 하고 등등

그리고 안전교육 30분 정도 진행

 

떠리몰

업무 투입. 근데 냉동으로 바뀌었다.

출고쪽 업무인데 나는 컨테이너 벨트에 박스 등이 내려오면

포장 업무 하는 분들께 박스 전달하는 업무를 맡았다.

박스를 쌓다 보니 박스 둘 곳도 없고 컨테이너는 멈추고

멈출 때 마다 난리가 난리가 아니다.

노동 강도는 상하차 보다 낮았지만 생각보다는 힘들다 . . .

휴식은 밥먹기전에 1번 밥 먹고 나서 1번 이렇게 쉰거 같다.

*입고(쿠팡) 출고(컬리)의 차이일 수도 있는데 쿠팡 입고할 때는 45~50분 일 , 10~15분 휴식 이렇게 진행했다.

(업무 난이도도 입고<출고)

8시간 일하고 나서 퇴근 버스를 탔고

일어나서 오후가 되어 보니 급여가 들어왔다.

세금 제하고 8만 얼마

빨리 . . . 일자리를 구해야겠다.

 

 

알리익스프레스 3월 초이스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