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좀 괜찮아지고, 자가격리 해제 후 쓰는 글
(7일차까지 업데이트 예정)
주말간 친구집 하룻밤 잤는데, 다음 날 자는 동안 찬 바람에 많이 노출된 것 처럼 목이 아프고 기침이 많이 났다.
단순 목감기 증상인 줄 알고 친구와 웃고 떠들고 밥 먹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월요일에 친구도 나랑 같은 증상이라는 것이다.
친구는 평소에 아플 때 많은 것을 찾아보는데, 우리 증상이 오미클론 증상이랑 비슷하다고 한다.
친구집에 가기 전 직장 건물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병원에 신속 항원 검사를 하러 갔다.
수요일에 갔고 토요일에 발생...
2~3일 뒤에 증상이 보인다는 오미클론의 성격상 병원에서 감염이 된 것 같다. => 저의 뇌피셜입니다.
(혹시 모르니, 여러분도 항원 검사 할 때 조심..)
그러다가 화요일에 친구가 아픈 증상이 심해 항원 검사를 받으러 갔다고 한다. 겸사 겸사 감기라면 약 지어올 생각으로
결과는
"양성"
부랴부랴, 나도 빠르게 검사를 하러 갔고 ,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 판정
직장에선 그날 PCR 검사까지 마치라고 해서 늦게까지 하는 임시 선별소를 찾아 PCR 검사 까지 진행했다.
다음날 정오 쯤 양성를 받았다...... 직장에 양성 판정 보고 . 일주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었다.
ㄴ 오후엔 보건소에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는 전화가 왔다.